인천산학융합원은 지난 15일 인천지역 마이스터·특성화고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 인력양성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참여 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와 휴니드테크놀로지스 관계자와 참여 고교인 정석항공과학고, 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인평자동차고등학교가 인력 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협의회의 안건은 인천산학융합원 인력양성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협의회를 확대해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수행을 위해 결성된 산학융합협의체는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며, 지난해 인천 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 등 9개 기업의 38명을 취업으로 연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산학융합원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을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업연계는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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