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이 여성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울리며 인천경찰청 및 중부서 상황실에 자동으로 통화 연결된다. 중부서 영종지구대와 인천시설공단은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달 화장실 몰카 합동점검을 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
중부서 관계자는 "이달 중 씨사이드파크 내 카페테리아와 족욕장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 주변에 폐쇄회로(CC)TV 11개를, 오는 6월 중으로 박석공원과 송산에 112신고 표지판 20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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