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살해 결국 구속, 살붙이에 잔인했던 그녀... 중국서도 '가족끼리' 왜

재혼한 남편과 친딸을 살해한 30대 친모가 결국 구속됐다.

16일 광주지방법원은 해당 친모가 살해에 공모한 것이 맞다고 보고, 구속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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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딸 살해 결국 구속

해당 친모는 30대 재혼 남성과 함께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무엇보다 재혼 남성인 김모씨는 영장 실질심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성적인 접촉은 있었지만 강간은 아니라는 것.친모도 공모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더욱 크다. 

이에 대해 "양성은 나왔지만 마약은 안했다는 것과 비슷하다" "저게 말이야 뭐야" 등 다양한 분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용인 일가족 살인, 부산 일가족 살인사건 등 가족간의 충격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달 중국 윈난성 다리시에서는 13세 소년이 부모님에게 PC방을 갈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둔기로 쳐 사망하게 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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