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살해 결국 구속 , 모정으로 끔찍한 흉악을  , 어떤 감언이설로 유도했나  

친딸 살해 친모가 결국 구속됐다. 친모는 중학생 딸을 숨지게하는데 공범으로 가담했다는 것이다. 동영상을 살펴보면 숨진 중학생 딸은 친부집 앞에서 어머니와 함께 승용차에 뒷좌석에 타는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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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딸 살해 결국 구속 MBC캡처

친아버지 집에 있던 중학생 딸을 엄마가 불러낸 것이다. 그차에는 의붓아버지 김모씨가 타고 있었다. 한시간뒤 김모씨는 중학생 딸을 전남 무안군 농로에서 살해한 것이다. 어머니 유씨는 공모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들 부부가 나눈 대화 등으로 볼때 살인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을 타고가면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의붓딸을 불러내기도 했다. 휴대전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중전화를 이용한 것이다. 

친모는 저수지에 딸을 유기한 것에 대해 고생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딸이 죽어가는 광경을 친모가 지켜봤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광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수정 교수는 "딸이 가지고 위기를 원천봉쇄해야 된다. 이럴게 생각했을 개연성이 굉장히 높아서 정신적으로 보면 남편의 배후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을 개연성이 굉장히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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