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 난파선에서 치장을 , 삼각관계로 와해돼

KBS 왼손잡이 아내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반전의 연속이다. 연장전 접전을 보듯이 엎치락뒤치락 양상이 꽤 길다. 

회사를 집어 삼키려는 기획을 한 이승연 일파는 자신의 기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을 여전히 깨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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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왼손잡이 아내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반전의 연속이다. 연장전 접전을 보듯이 엎치락뒤치락 양상이 꽤 길다.

이미 큰 구멍이 난 난파선 격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난파선을 온갖 것으로 치장하기만 바쁘다. 이제는 자신이 수를 많이 둘수록 희생이 더 크고 비참한 패배로 치닫는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이수경은 앙갚음을 결심하면서 오히려 세게 나간다. 여전히 기억이 오지 않은 것으로 포장한채 적의 본거지를 마음껏 난자하는 격이다. 

긴장을 푼 적들은 내부의 적을 모른채 외부를 향해 날 뛸 준비만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동업관계에서 삼각관계로 변한 조력자들끼리는 속고 속이는 기만전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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