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여경  , 극단적 말들 본질 흐려 , 3월 초등교 난동 등도 관심을 

대림동 여경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대림동 여경논란은 여러가지 쟁점을 내포하고 있어 쉽게 식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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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동 여경 , 캡처

주말 내내 핫키워드가 되어 관련 동영상들이 공개됐다. 대림동 여경 사건이란 술취한 사람이 행패를 부리는 것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남경을 위협하는 사람을 제대로 제압했느냐는 것에서 불거져 나왔다. 

화면상으로 보면 처음엔 밀렸지만 다시 시민들에게 조력을 구하며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면서 체포에 나선 것은 높이 살만 하다는 것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이 지적하는 것은 더 험악한 상황이 전개됐다면 큰일이 났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일선에서 난폭하고 흉악한 사람들과 대치하거나 제압해야하는 상황을 자주 만난다. 지난 3월 보여준 경찰과 칼든 남자와의 대치과정은 적나라하게 고충을 알려준다. 

초등학교 앞에서 난동을 피우는 한 남성의 극악한 모습을 보면 공포에 떨만 하다. 열명이 넘는 경찰을 상대로 칼을 휘두르지만 경찰은 쉽게 제압을 못했다. 

이 영상은 경찰이 얼마나 위험한 환경과 만나는 지를 잘 알려주기도 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성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이 난동자는 경찰에 제압됐지만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치안유지를 고민해야지 극단적인 말들이 오히려 도움이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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