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미주리주 의회 의사당서 낙태금지법 반대 시위
(제퍼슨시티[美미주리주] A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제퍼슨시티의 주 의사당에서 낙태금지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 사회에서 낙태 찬반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미주리주 주의회 하원에서 이날 임신 8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 美미주리주 8주 낙태금지법 주하원도 통과
(제퍼슨시티[美미주리주] AP=연합뉴스) 미국 미주리주 주의회 하원에서 임신 8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17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제퍼슨시티 주 의사당에서 낙태 찬성론자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주리주 하원은 이날 '미출생자를 위한 미주리주 법안 126호'를 표결에 부쳐 찬성 110 대 반대 44로 가결했다. 앞서 이 법안은 주 상원에서 가결됐고 공화당 출신으로 법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온 마이크 파슨 주지사가 서명하면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