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가 지역 주민연계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한 범죄예방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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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는 지난 17일 그동안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여한 주민 4명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지역주민은 총 6명이다. 주요사례로 ▶강력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지역주민 ▶마을에 범죄예방용CCTV 6대를 설치한 강하면 주민자치위원장 ▶전복된 경운기 밑에 깔려있던 마을 주민을 구조한 용문우체국 집배원 ▶현금 5천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송금 피해를 막은 청운농협 은행 청원경찰’을 선정해 포상 및 기념 배지를 제공했다.

강상길 서장은 "청정 양평의 이미지에 걸맞은 안전한 지역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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