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공제회 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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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지원 및 복지증진과 발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의거, 지난 2012년에 출범했다.

주요사업으로 저축상품, 종사자 상해보험과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3에 명시된 의무보험인 복지시설 종합안전배상보험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복지 융합 시대를 맞아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큰 시너지가 되어 복지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도 "사회복지에 대한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는 두 기관의 전략적 상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복지계는 물론 서울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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