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반려 견 동반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반려 견을 키우는 32명을 선발, 무료로 운영한다.

반려 견 동반학교 참가를 희망 하는 견주는 인터넷 블로그 ‘동그람이’(https://blog.naver.com/animalandhuman)에서 신청하면 된다.

반려 견 동반학교는 이론교육 1회차는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나머지 2∼4회는 삼막 애견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1주차 오리엔테이션 및 펫티켓교육, 2주차 집중력 강화 교육(올바르게 간식 주는 법, 아이컨택), 3주차 리콜교육(방향전환 심화과정), 4주차 기초생활교육(산책교육) 및 수료식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 견 동반교육을 통해 반려 견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단순한 동물 개념을 넘어 친구이자 가족 일원으로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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