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시니어 치매서포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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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치매안심센터 소속인 시니어 치매서포터단은 만 60세 이상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인1조를 이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서비스를 하고 치매가족 조호물품 배송도 담당하게 된다.

치매서포터단원 10명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인 희망과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연계한 소정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서포터단 운영과 함께 재가 치매가정 대상 찾아가는 인지활동으로 치매 워크북을 통한 인지서비스 ‘해피 브레인’(Happy Brain)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 문제를 노인일자리를 통해 해결하고 아울러 치매친화 환경조성에도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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