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8월 용역에 착수해 추진 중인 양근대교 4차로 확장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과업개요, 노선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35억 원으로, 2016년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20년 상반기께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설계하고 있는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군 도심 진입구간 주 간선도로망의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도로사업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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