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너나두리’는 지난 18일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5회 LOVE Family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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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제과제빵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가족과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요리의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면서 친밀감 및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요리 만들기는 1~2회기로 나눠 또띠아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가족만의 특징을 또띠아 피자에 담아냈다.

프로그램 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요리교실 외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가족 여가시간이 줄어드는 요즘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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