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신초등학교는 지난 18일 4∼6학년 전교어린이회 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051901010006786.jpg
청렴 인물의 사상을 계승해 전교어린이회 임원으로서 리더십을 키우는 ‘수원동신 청렴챌린저’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탐방은 청백리의 상징이었던 정암 조광조 선생의 정신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용인 심곡서원 및 조광조 선생 기념관을 찾아 청빈했던 생활 모습과 실천해야 할 점을 알아봤다. 또 ‘청렴 5행시 짓기’와 ‘청렴 관련 토의·토론’, 심곡서원 일대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수원동신초 관계자는 "유적지 탐방과 실제 청렴했던 인물 중심의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청렴한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과의 연계로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