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주말 교육 프로그램(도시 속 놀이터-도란도란 박물관 어린이 공방)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20명씩 총 4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5~6월, 9~11월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건축·교통·바다 등 분야별 인천을 알아보는 키워드로 선정해 관련 전시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5월은 교통을 주제로 도시형성 이전과 이후의 교통수단 변화, 인천의 철도·항만·항공 등 교통망에 대해 학습한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6세~초 2학년, 초 3~6학년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세~초 2학년은 오전 10~12시, 초 3~6학년은 오후 2~4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인천도시역사관 2층에는 인천모형관이 있어 인천의 전체 교통 흐름을 직접 볼 수 있다. 교통수단 이미지를 활용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 : 인천도시역사관(☎ 032-850-6016).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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