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모임(아여모)이 문화예술 거리 기획공연을 펼친다.

19일 모임에 따르면 ‘더류(The流)’가 오는 22일 중구 신포동 청년몰 눈꽃마을에서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국악을 연주한다.

더류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상주예술단체로, 10년 넘게 인천과 서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내악그룹이다.

다음 달 19일에는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우주의 아이돌 정예지, 조거인, 싱어송라이터 최재학의 감성적인 어쿠스틱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7월 3일에는 부평구 문화의거리에서 4인조 감성 어쿠스틱 ‘바투’와 모던록 어쿠스틱 ‘리빙스톤데이지’가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준다.

2015년 출범한 아여모는 지역의 기업인, 언론인, 교수, 의사 등 각계각층의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콘서트와 다문화 지원사업 및 문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문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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