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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으로 느껴지는 소리 이진솔 작가 예술로 표현

양주 777레지던스 릴레이 전시 마련 ‘형태 간의 소통을 위한 자각전’ 개최

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2019년 05월 20일 월요일 제13면
▲ 이진솔 작가의 ‘형태 간의 소통을 위한 자각전’ 전시회 전경.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 이진솔 작가의 ‘형태 간의 소통을 위한 자각전’ 모습.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오는 26일까지 3층 777갤러리에서 올해 첫 릴레이 개인전, 이진솔 작가의 ‘형태 간의 소통을 위한 자각전’을 개최한다.

이진솔 작가는 선천적인 청각장애가 있었으나 열두 살에 인공와우 장치를 삽입, 선명하지는 않지만 소리를 듣게 됐다.

인공와우는 ‘소리’를 전기적 신호로 바꿔 청신경세포를 통해 진동으로 전달, 소리의 높낮이는 느낄 수 없지만 크고 작음을 느끼는 것이다.

작가는 어떤 음악 또는 소리에 대한 차후의 감상이나 해석이 아닌 자신이 가진 남들과 다른 ‘소리’에 대한 정의를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며 진동으로 느끼는 소리가 시각화되는 과정에 대해 고민한다.

이 작가는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창작한 설치 12점, 영상 5점, 드로잉 20점 등 37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오후 5시 입장 마감),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매년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매월 4기 입주작가 6인의 개인전을 만나 볼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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