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  2019 평택시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 2019 평택시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2019 평택시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와 진로교사협의회, 청소년단체협의회, 평택대, 국제대,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평택장학재단,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조개터상인회 주관으로 학생, 학부모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 마을에서 진로가치관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박람회에는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참여로 역대 최대인 160개 체험부스를 세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워크북 ‘꿈여권’을 이용, 각각의 테마로 구분된 다양한 진로나라의 체험마을들을 가치관 키워드를 통해 ‘진로여행’을 하는 콘셉트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더했다.

탐색나라(진로검사,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학교나라(특성화고·대학 학과 체험, 진로동아리), 체험나라(진로직업 체험), 둥근나라(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사회복지기관, 청소년단체, 시민사회단체), 이야기나라(팟캐스트 공개방송, 유튜브 라이브 중계), 즐길나라(이벤트, 동아리 공연, 먹거리) 등 총 6개 나라에 다양한 체험마을로 구성·운영됐다.

양미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준비한 진로진학박람회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꿈을 이루는 평택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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