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소방서가 최근 인천소방학교에서 열린 ‘인천 소방전술 경연대회’ 구조분야 1위, 화재분야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소방본부 소속 총 10개 소방서에서 40개 팀(화재 10팀, 구조 10팀, 구급 20팀)이 참가해 열린 경쟁을 펼쳤다.

계양소방서는 ▶1단계 확보 지점 및 로프 설치 ▶2단계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3단계 들것 결착 및 수직 당김 시스템 설치 ▶4단계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5단계 들것 인양 완료 순으로 진행된 구조분야 경연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다음달 11일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소방전술 능력 향상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팀 단위 전술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대회에는 성적순이 아닌 추첨으로 선정한 1개 팀이 인천대표로 참가한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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