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섭 검단 탑병원 원장이 최근 모교인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5억 원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 원장은 첨단기술을 통해 미래 의학을 선도할 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정진택 고대의료원 총장은 "고대의료원이 미래 의학을 실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교우님이 기부를 통해 보여 준 따뜻한 마음 덕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현 고대 교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준섭 원장은 "고대의료원이 인재를 육성해 한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도 배출하는 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교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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