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음악동호회 풀잎소리는 지난 18일 성남·안산자동차검사소, 분당경찰서와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교통사고 없는 성남시를 위한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052001010007319.jpg
공연단장 이병석(성남검사소) 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풀잎소리 시민연합 공연팀과 가수 성국·송산·조이미숙·소윤·남윤영·명양기, 청실홍실 경기민요, 수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어딕션, 삼부자 트리오 등이 출연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또 4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단과 분당경찰서가 준비한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동영상 교육 및 교통안전 퍼포먼스를 벌이며 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행복 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분기별)으로 실시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공헌활동이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순 캠페인이 아닌 교육·문화예술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 피해 입은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제공과 장애우·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동차검사 수수료 30∼100% 감면 등 사회약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