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구하우스 미술관은 지난달 2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구하우스 아카데미’를 진행중 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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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군의 지원사업인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콘셉트는 예술과 같은 일상을 추구하는 구하우스 미술관의 특성에 맞게 생활전반에 걸쳐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강좌와 워크숍 실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 지역주민들과 미술 및 원예, 디자인, 영화, 클래식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며 소통한다.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은 총 14회에 걸쳐 전문가와 지역민의 만남이 이뤄진다.

특히,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이 모여 커피, 브런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웃주민들의 사랑방으로써 전문가와 담소를 나누며 삶과 예술에서의 공감과 힐링의 공간으로써 역할을 하며, 현재는 개별강의 수강 신청자에 한에서 전화로 문의를 받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 우선 무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사진 이벤트 또는 뮤지엄 위크를 실시해 참여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넓혀간다.

특히, 상설전 ‘구하우스 컬렉션’과 기획전시에 대한 설명은 사전 예약으로 실시하고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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