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기자회견서 향후 청사진을 , 임블리 거취 등도 포함해 

임블리 기자회견이 20일 열렸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서울금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것이다. 박준성 대표는 현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기자회견 시간은 질의 응답을 포함해 한시간 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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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블리 기자회견이 20일 열렸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서울금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것이다
박대표는 화장품 호박즙 제품 안정성과 향후 대책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기 위한 자리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여섯가지의 추진대책이 발표됐다. 

첫째 식품부문 사업을 중단하고 패션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둘째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임지현 상무는 7월1일자로 상무 보직을 내놓고 임블리 브랜드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넷째는 임지현 상무가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설명하는 소비자 간담회를 6월 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다섯째 제3의 중재기구를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여섯째 단기간에 급성장한 스타트업으로서 고객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기에 역량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부건에프엔씨는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에서 임블리 화장품 제조일자 조작의혹은 거짓 제보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최근 인스타그램 안티 계정을 통해 유포된 임블리 화장품 제조일자 조작 의혹은 20대 직장인 여성의 거짓 제보에서 기인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16일 거짓제보자가 거짓 제보를 실토하면서 거짓이 트러났다. 현재까지 부건에프앤씨가 입은 피해액은 최소 3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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