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 농악명인 경연대회’에서 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052101010007402.jpg
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농악단 25개 팀이 참가해 풍물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명인부 단체 부문 경연에서는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가 대상을, 전남 세한대학교 전통연희단 흥청이 최우수상을, 전문프로 연희단체인 단우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는 대상인 국회의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도 받았다.

한편,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는 올해 농악 명인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제7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