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해 ‘화성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조성된 복지기금 2억6천400여만 원을 20일 화성시에 전달했다.

2019052101010007408.jpg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철모 시장과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복지기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장애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와 중고생 및 대학생 장학금 등 시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서 시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온 삼성전자 DS부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과 손잡고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이 5천 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일대일 매칭을 통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2만6천500여 명이 참여해 2억6천447만 원의 복지기금이 조성됐다.

 올해 ‘화성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10월 12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