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상진(성남중원) 의원은 지난 18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중원구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 2019’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6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한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신 의원은 대표발의한 190건의 법률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방범용 CCTV설치, 학교체육관 신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확보 내역 등 의정활동 성과와 위례-신사 지하철 연장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시 의료원 개원 등 지역현안 사업의 진행상황 등도 상세히 보고했다.

이어 35년간 중원구에서 함께한 소회를 회상하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신 의원은 "힘들고 외롭지만 분명 보람 있는 일이었다. 다시 35년 뒤로 돌아간다 해도 중원사람이 돼 어떤 형태로든 구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구석구석 따뜻하고, 골목골목 살맛나는 중원을 위해 쉼 없이 달리는 일꾼이 돼 주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회 안팎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공정한 공천 시스템 개혁과 합리적인 정당정치 제도개혁을 통한 신정치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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