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이 도시 속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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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에 따르면 만수2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은 최근 틈새지 6개소에 여름 초화를 식재해 무단투기 등으로 얼룩졌던 사각지대를 아름다운 ‘틈새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만수2동은 꽃 정원 조성을 위해 화단 내 잡초를 제거하고, 여름 초화인 메리골드 1천500본을 심었다.

또 지역 내 상습 무단투기 및 불법 광고물 장소 환경정비 등 청결운동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에 초화와 초목을 식재해 꽃밭으로 아름답게 가꿀 예정"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 청결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만수2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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