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0일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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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식은 보육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에게 ‘영유아가 만나는 생애 첫 보육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격려사와 축사, 선서문 낭독, 명찰 수여식과 촛불의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보육교사로서 역할과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되새기고, 앞으로 올바른 인성과 전문적 역량을 지니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보육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행사 후 학생들은 예비 보육교사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노란 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리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우리가 함께하는 선서식은 영유아가 생애 처음 만나는 보육교사로서 마음가짐도 스스로 다시 새기고 사명감을 가지는 의식"이라며 "곧 시작되는 보육실습 현장에서 영유아들과 좋은 에너지를 펼치며,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끝까지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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