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시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을 지역 기업이 채용하면 그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시에 소재한 기업에서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월급여 200만 원 이상 보장)으로 채용한 경우 인건비로 월 최대 160만 원을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지원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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