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비즈쿨-창업선도대학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5월 총 4회에 걸쳐 ‘2019 경기청-경기대 창업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 경기청-경기대 창업실습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대학교가 도내 비즈쿨 중학생과 함께 하루 동안 조별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가정신을 높일 수 있는 창업실습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학생 대상 비즈쿨 프로그램은 도 비즈쿨 중학교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실습 및 체험으로 구성하며, 발표 시에는 동영상 및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6명씩 한 조로 구성되며 경기대 창업동아리 학생이 각 조마다 1명씩 배정,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조별 활동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발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며,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2019년 비즈쿨 운영 방침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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