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 캠퍼스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안전캠퍼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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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대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대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안전지킴이’ 활동 ▶대학생 범죄예방 의견수렴 게시판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중부서는 앞서 이번 프로젝트를 조직하기 위해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30명과 함께 지난 10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여학생 기숙사 등 대학캠퍼스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원중부서는 대학 내 사회적 약자가 불안해하는 요소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점검해 대학생들이 캠퍼스 범죄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송병선 서장은 "지역 대학 및 자치단체와 협력해 안전한 캠퍼스를 영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여자기숙사와 같은 취약지역을 진단·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장민경 인턴기자 jm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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