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0일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 구간은 다산신도시 진입 관문인 ‘북부간선도로 구리나들목~다산신도시’ 구간으로, 차로 수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 발생 구간이다.

공사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 공사비 72억 원을 투입해 구리나들목을 개선하고 다산신도시까지 520m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다산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다산신도시에서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나들목 주변 교통정체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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