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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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의 진로체험버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산간, 농산어촌, 구도심 등 소외지역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체험처로 찾아오는 형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간 진로체험 기회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IPA 도서지역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는 지난해 8월 백령도 백령중·고등학교 2개교 228명, 9월 덕적도 덕적초교 36명 진로교육에 이은 세 번째 도서지역 방문이다.

 이날 학생들은 해양안전 전문강사들의 진로 멘토링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의 적성과 꿈에 대해 탐색해보는 계기가 됐다.

 IPA는 2017년 9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아 3년간 정부 공인 진로체험 기관으로서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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