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가 복지관 급식봉사에 나섰다.

남동구의회 의원 16명은 20일 만월복지관을 찾아 음식조리와 급식배식, 설거지 및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의회는 오는 29일 만수복지관, 6월 4일 남동구노인복지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이를 대비하는 정책들이 현실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며 "의회에서 지역의 어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정책에 대한 사업들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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