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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라이온스클럽은 21일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풍기는 ‘창전, 참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각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9월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전, 참사랑나눔’ 협약을 맺고 1천만 원 상당의 실버카, 휠체어, 이불 등과 김장김치(400포기), 국수(40상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덕주 이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올해도 유례없는 최악의 폭염이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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