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확산 캠페인으로 ‘나눔리더’와 ‘착한일터’를 전개하는 가운데 해피엔딩㈜ 박덕만 대표가 21일 구리시 제1호 나눔리더로 선정돼 가입식과 함께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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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이며, 착한일터는 직원이 함께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업체가 가입하는 사업이다.

 박덕만 대표는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 사업인 ‘희망 키움 장학금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 중고생에게 매월 80만 원씩 지원하며 지역의 나눔리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해피엔딩㈜으로 확산해 임직원들과도 뜻을 모아 저소득층 4가구에 매월 4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박 대표는 지난 20일 구리시 최초로 나눔리더와 착한일터에 가입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덕만 대표는 "구리시 최초의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돼 기쁘고, 함께 해 준 해피엔딩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리더에 걸맞게 나눔활동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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