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수원시의회 홍종수 부의장 등 의원 12명을 초청해 공동체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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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치안설명회는 치안 주요 시책들과 지역 치안현황을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이후 제시하는 의견을 범죄예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논의된 협력방안은 ▶지역치안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치안 인프라 확충을 통한 범죄예방환경 조성 ▶교통안전시설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대책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책 등이다.

홍종수 부의장은 "치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불법과 무질서가 근절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송병선 서장은 "이제 지역치안은 경찰만의 영역이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하는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치안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민경 인턴기자 jm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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