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가 제32회 세계 금연을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지난 10일 부곡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 중인 초등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인근 중·고등학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21일 현재까지 8개교 7천여 명에게 금연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오는 31일까지 14개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 예방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우측 쉼터에서 이동 금연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 부스에는 금연 전문상담사 2명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활량 측정과 일산화탄소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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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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