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2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대문형무소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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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옥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안보견학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제고 및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역사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전시실과 옥사 및 사형장 등을 관람하며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돼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을 기렸다.

최순옥 교육장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만큼,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며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2019년 을지태극연습도 전 직원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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