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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수출 감소에 반도체도 부진 도, 4월 무역수지 7억 달러 ‘적자’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2019년 05월 22일 수요일 제6면
경기도내 최근 수출과 수입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으며, 무역수지 또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107억 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114억 달러, 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9억8천만 달러, 17.3%), 자동차부품(2억8천만 달러, 6.3%), 무선통신기기(5억2천만 달러, 8.1%) 등이 증가했으나 도내 1위 수출품인 반도체(32억천만 달러, -27.2%) 수출 감소 지속으로 전체 수출은 마이너스성장을 나타냈다.

국가별 수출은 베트남(10억6천만 달러, 19.0%), 멕시코(2억3천만 달러, 19.4%), 러시아(2억1천만 달러, 37.8%) 등이 증가한 반면 도내 제1수출국인 중국(42억1천만 달러, -13.4%)의 지속적 수출 부진과 필리핀(2억7천만 달러, -46.1%) 등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은 반도체(23억6천만 달러, 31.2%), 무선통신기기(6억 달러, 28.4%) 등이 증가했으나 반도체 제조장비(11억2천만 달러, -45.5%), 컴퓨터(3억 달러, -36.7%) 등이 크게 감소했다.

전종찬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대중 수출 감소와 반도체시장 침체 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3월에 이어 수출 감소 둔화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인도·멕시코·러시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 등으로 어려운 수출 여건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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