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김장성 대표가 재활용산업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21일 하버파크 호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한 ‘2019 인천중소기업인 대회’를 통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재활용업체의 입지제한 해소와 폐기물 발생 억제는 물론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폐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폐기물처리와 자원순환제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공헌해 왔다는 점도 평가받았다.

김장성 대표는 "재활용업체는 폐기물을 취급한다는 이유로 작업장 조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하지만 이제 조합원들의 숙원 사업인 서부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을 승인을 받아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 재활용산업의 선진화는 물론 광역적 순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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