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베이비부머 세대 역량에 부합하는 신 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폰 실버소통강사 육성 시범사업을 한다.

시는 2019년 스마트폰 실버소통강사 육성 시범사업 후 2020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만65세 이상 30명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소통강사 양성 등 주 16회 과정 총 40시간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초부터 동영상 촬영·편집, 유튜브 계정 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완화한다. 양성된 강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1개 경로당을 찾아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화된 직무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역량을 증대하고 더 많은 고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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