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오는 23일 구월 롯데캐슬골드 아파트에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마을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공동주택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웃 간 단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준비됐다. 공연 대상은 아파트별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구월 롯데캐슬골드 아파트를 시작으로 6월에는 서창 LH3단지 청아안아파트, 10월에는 에코메트로 11단지에서 각각 음악회가 진행된다. 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 있는 다양한 연주로 이뤄지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주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