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흔 낼 정도의 '파국 상황'은... 혈육인데 왜 이렇게 아비규환이
의정부 일가족 사망사건에서 '주저흔'이 언급 됐다.
21일 경찰은 일가족 3명의 시신 중 남편에게서 '주저흔'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주저흔이란 자해 등 스스로 낸 손상인데, 충격적인 것은 딸에게서 '방어흔'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방어한 흔적이 있다는 것.
이에 처참한 가족의 사견 그리고 가족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이 주목되고 있다. 또 이들을 발견한 중학생 아들의 트라우마 역시 걱정을 사고 있다.
얼마 전에는 분노를 못 이기고 자해해 사망한 60대 사연이 있었다.
인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60대 남성이 흉기를 사용해 자신의 신체를 자해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사망했고, 싸움을 했던 아내는 다쳤다. 아들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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