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검단산업단지~검단나들목 도로개설공사에 지역 풀뿌리 건설사 참여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날 시공업체인 남양건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부문 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검단산업단지~검단나들목 도로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631억 원으로 왕복 6차로를 개설한다. 이달 착공해 2022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보조 간선도로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해 검단산업단지 산업물동량 수송에 편의를 제공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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