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흔이 몰고 온 대참사... '가방 속 혈흔' 등 다각도 시선이
의정부 아파트 사망 사건에서 '주저흔'이 발견됐다.
주저흔은 자해 등의 상처를 말 하는데,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실패하거나 주저했던 과정을 보여준다.
같은 방 안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딸이 숨진 채 발견이 되었는데, 주저흔 그리고 방어흔 등이 발견되며 참혹했을 현장이 공개됐다.
이러한 주저흔 발견에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혈흔'이 다량 발견된 사건도 있었다.
지난해 부산 일가족 사건에는, 한 여성의 집에 찾아간 전 남자친구의 살인 계획이 있었다.
특히 각종 도구를 사용해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자신도 세상을 떠났다. 현장에서는 많은 혈흔이 발견 됐다.
지난 2월에는 결혼 문제로 다투다가 어머니를 목졸라 살해한 30대 남성이 '가방 속 혈흔'으로 인해 범행이 드러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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