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제재  , G2 힘겨루기 풀릴까 , 일단은 한발을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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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제재 완화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가 기존의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종전 화웨이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능케 하는 임시면허를 발급한 것이다. 

이 면허는 8월19일까지 유효하다.

지난 15일 워싱턴포스트 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기업이 제조한 통신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겨냥한 조치라 양국 간 갈등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 행정명령은 미국의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위협에 대응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국의 국가안보 또는 미국민의 보안과 안전에 위험을 제기하는 거래를 금지할 권한을 상무장관에게 위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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