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명칭이 길고 부르기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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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15일 동안이며, 평택사랑상품권의 의미를 잘 살리면서 독창성 있고 부르기 쉬우며,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평택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명(팀) 당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에 링크된 신청 전용 웹페이지, 우편 또는 이메일(minkyoung@ pt.go.kr)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7월 17일 발표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선정작)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한 후 평택사랑상품권으로 상금(각 5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평택시 인구 50만 진입 및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평택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22일 현재 누적 판매는 28억6천여만 원이고, 가맹점은 총 4천709개소를 확보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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