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 칠봉초등학교와 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배우들에게 연극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실제 "책키와 북키" 공연을 관람하며 TV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미디어에서는 얻을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와 극단이 함께 공연일정, 새로운 커리큘럼 구성 등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이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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