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6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숙의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만 24세 청년에게 지급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과 청년들의 공유공간을 마련하는 ‘청년동 사업’, 청년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청년은 30일까지 이메일(fleck4210@korea.kr)로 신청하거나 시 창업지원과 청년정책팀(☎02-2680-6231)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 숙의 원탁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 중장기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토론회,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해 왔으며, 지난 4월 30일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로 50명의 청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광명형 청년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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